샌드위치와 샐러드가 맛있는 봉담 클로버바이퍼스트(주차정보, 영업시간, 메뉴)
- 매장뒷편 주차공간 있으나 협소함
-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 배달어플 사용하지 않고 매장으로 직접 전화배달 주문시 배달비 1,000원이라고 합니다.
- 배달시 최소주문금액 12,000원
- 1인세트도 배달가능
- 1일 15SET한정 1인세트메뉴(샌드위치반쪽, 아메리카노)
- 1인 메뉴 가성비 좋음
- 통밀빵으로 변경가능(추가금 1,000원)
지난해 가을 새로운 브런치카페가 생겼습니다.
런치세트가 가격이 괜찮아서 동네 친구들과 자주 가게 되었습니다.
1인 세트메뉴는 세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루에 15set한정 으로 판매하십니다.
1.크렌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 1조각과 아메리카노
2.게살 하와이안 샌드위치 1조각과 아메리카노
3.에그 샐러드 샌드위치 1조각과 아메리카노
일반 샌드위치보다 부피가 컸기때문에 식사량이 적으신분들은 이렇게 1조각만 드셔도 배부를 것 같습니다.
지금은 추워져서 그런지 지금은 수제청으로 만든 따뜻한 차종류도 판매하고 계셨습니다.
아직 시그니처 클로버라떼를 마셔보지 못했는데 다음번 방문때 한 번 도전해보아야겠습니다.
녹차도 말차도 좋아하거든요.
메뉴판에 있는 메뉴 이외에도 베이글이나 미니크로와상 등 작은 빵종류도 판매하고 계십니다.
제조음료 이외에 병음료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픽업한 과일로만 만든다는 노아주스 포스터도 붙어있고 매장에도 두가지 종류가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오늘 출근길에 들렀더니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없어서 매장을 찍어보았습니다.
매장은 많이 넓은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테이블 수 넉넉하고 테이블간 간격도 답답하지 않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이건 사장님께서 참고하라고 주신 전단지입니다.
메뉴들이 한꺼번에 보기좋게 정리되어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전단지를 주시면서 요즘 배달비가 너무 고객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배달어플에 매장등록을 해두긴 하셨지만 매장으로 직접 전화해서 배달주문 하면 배달비 1,000원만 부과되니 배달시킬 일이 있다면 매장으로 전화달라고 하셨습니다.
처음 갔던 날 다이어터 세명이서 방문을 했던지라 전날 저녁부터 공복이었고 너무 배가 고파서 더블치즈샐러드와 1인당 1인 세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제가 먹은건 크랜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입니다.
먼저 샐러드가 양이 정말 많습니다. 야채들도 신선했고, 리코타치즈와 볼치즈도 넉넉하게 들어있었습니다.
각자 주문한 샌드위치와 커피를 마시면서 샐러드까지 먹었더니 너무 배가 불르게 잘 먹었습니다. 샐러드에는 병아리콩과 방울토마토 올리브 각종야채, 크루통까지 가격대비 넉넉한 양과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간 샐러드였습니다.
제가 먹은 크랜베리 닭가슴살 샌드위치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뚠뚜니 샌드위치입니다. 속 재료들이 정말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샌드위치들은 소스맛이 강하진 않고 단백하게 먹을 수 있는정도입니다. 무엇보다 토마토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건 함께 간 친구가 먹은 에그샐러드샌드위치입니다. 샌드위치들은 전부 이렇게 속 재료들이 많이 들어있고 색까지 신경쓰셔서 계란 중간에 당근도 보입니다. 보는 눈까지 즐거운 클로버바이퍼스트의 음식들입니다.
이건 닭가슴살 샐러드와 햄치즈 샌드위치로 기억합니다. 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역시나 닭가슴살 샐러드도 선선하고 다양한 야채들이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햄치즈샌드위치는 지금도 판매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샐러드도 먹고 친구와 두조각씩 먹었더니 배불렀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땀흘리면서 들어갔더니 사장님께서 얼음물을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샐러드와 샌드위치만 주문하고 음료는 따로 주문하지 않았는데 운동하고 온 걸 알아보시고 먼저 얼음물을 주셨습니다. 사장님도 직원분들도 친절하세요.
게살 하와이안 샌드위치입니다. 제가 먹은 건 아니고 친구가 방문했을 때 먹은 사진입니다. 진짜 게살은 아니고 맛살을 이용해서 만들어주시는데 역시나 재료를 아끼지 않고 듬뿍 넣어주셨습니다. 하와이안 샌드위치라서 그런지 파인애플이 들어가있습니다. 이 때가 가장 최근 사진입니다.
게살 하와이안 샌드위치와 에그샐러드 샌드위치입니다. 혹시나 야채를 별로 안좋아하시는분이라면 미리 말씀하셔서 야채 양을 조절하셔도 될 듯 합니다.
오픈초부터 여러번 방문해보니 같은 샌드위치와 같은 샐러드라도 재료의 수급상황이라던가 만드는 사람이 다른경우 그날그날 모양이 달라지기도 하나봅니다.
매장 방문하셨을 때 쇼케이스에 샌드위치가 없어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더욱 신선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들이 전체적으로 소스나 속재료가 강렬한 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신선하고 자연스러운 맛이기 때문에 다이어터의 소중한 한끼로 먹기에는 충분합니다.
또 샌드위치가 간단해보이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은게 눈뜨면 배고픈데 어느세월에 재료 사와서, 야채 손질하고, 속 만들어 샌드위치를 해먹겠습니까. 그냥 클로버바이퍼스트에서 간단하고 빠르게 또 건강하게 먹는게 남는겁니다.
매장에서 식사하면서 보면 포장하러 오시는분들도 많습니다. 회사에서 간단한 점심이나 간식으로 드셔도 부담없으실 듯 합니다.
참, 통밀로 변경을 원하실 경우 주문시 말씀하시면 추가금 내고 변경이 가능하니 혹시 일반식빵 안드시는분은 변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