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뻥 뚫리는 아산 생태공원 전망대 카페!(운영시간,주차정보, 입장료)

 

 

 

• 관람시간 :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7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관
• 입장료 : 성인 500원 / 어린이, 청소년 300원 / 생태곤충원과 레스토랑 입장객 무료
• 전망대 망원경 있음
• 동전교환기 있음 / 1,000원권만 사용가능
• S1층, S2층 화장실 있음

22년 1월 초에 방문한 아산 생태곤충원입니다.
아산시 생태곤충원은 1층이 관람공간이고 길~다란 타워처럼 생긴 전망대가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바로 생태곤충원으로 향했고 예약시간까지는 2시간정도 남아있는지라 어디서 시간을 보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기를 찾아보니 생태곤충원에 전망대 카페가 있다고 하여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하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입구에서 큐알체크와 체온을 측정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커피는 S2층에서 마실 수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바깥을 볼 수 있도록 투명창이 되어있고 올라가는동안 몇미터까지 올라왔는지 표시가 있어서 아이들이 올라가는동안 너무너무 좋아하면서도 무서워했습니다.

1. S2 레스토랑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레스토랑으로 입장하자마자 펼쳐진 뷰입니다.
사실 큰 기대를 하고 간게 아니라서 전면이 이렇게 유리로 되어있는지 모르고 방문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저희가 방문했을땐 토요일 오후1시쯤인데도 불구하고 저희뿐이었어요!
도넛모양으로 생긴 전망대는 중앙에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고 대부분의 자리가 창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쪽은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이었는데 레스토랑쪽은 카페쪽 보다는 테이블간격이 살짝 좁았습니다.

음료 종류도 여러가지 판매하고 있었고, 간단하게 먹을만한 간식거리, 디저트도 판매중이었습니다.
저희는 커피와 머랭쿠키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 바깥구경을 했습니다.

두시간정도 시간을 보내야하는지라 아이들이 지루해할만했는데 다행히도 한편에 이렇게 책장이 있었습니다. 바깥 나들이까지 나왔는데 핸드폰 보여주기가 너무 싫었거든요. 아직 둘째는 글을 몰라서 첫째가 읽어주기도 하고 엄마아빠랑 같이 책 읽으니 시간이 잘 갔습니다. 다음번 방문시에는 아예 밥도 여기 와서 먹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 했습니다. 아이들 데리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무섭고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서 식사와 커피 관람 세가지 모두 해결가능이라 괜찮을 듯 합니다.

 

저희가 생태곤충원을 예약한 시간은 3시이고 입장은 3시와 3시45분 사이에 자유롭게 하라고 하셨기때문에 3시에 딱 맞춰서 내려가면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봐 카페에서 3시까지  시간을 보내고 S1전망대로 내려가서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3시 10분쯤 내려가서 생태곤충원을 구경했습니다.

 

 

2. S1층 전망대

위에 카페보다는 조금 작지만 그래도 전면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엄청난 개방감이 있고 말그대로 속시원한 전망대였습니다. 특별하게 즐길거리가 있는것은 아니었지만 곳곳에 투명바닥도 있고 동전을 넣으면 멀리 볼 수 있는 망원경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가 관람하는 동안에는 정말 사람이 한명도 안와서 실컷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주고 했습니다.

친절하게 동전교환기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첫째가 망원경을 보자마자 신기해하며 한 번 보고싶다고 했는데 동전이 없어서 난감했거든요. 다행히 동전교환기가 준비되어있어서 오백원짜리로 교환하고 망원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만원권 사용금지! 천원권 이용하세요.

동전이 남아서 저도 망원경을 한 번 봤습니다. 정말 신기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 한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발받침이 준비되어 있는 망원경이 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도 걱정없이 망원경을 볼 수 있어요. 

 

즐거운 생태공원전망대 방문이었습니다.

 

아산 곤충생태원 방문기는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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